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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처럼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이 활황일 때는 한 가지 질문이 떠오릅니다.
“정말 열심히 일해서 자산을 늘릴 수 있을까?”
많은 직장인들이 열심히 일하며 월급을 받아도 자산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,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.
특히, 최근 몇 개월 사이 주식이나 부동산을 보유했던 사람들은 자산이 1.5배 이상 늘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, 노동소득만으로는 따라잡기 어려운 환경이 되었습니다.
이 글에서는 실제 통계로 본 가구소득 상위 분위 커트라인, 소득 구성 비율, 그리고 왜 자산이 중요해지는지를 함께 분석해보겠습니다.
📊 우리나라 가구소득 상위 10%는 연 1억 4천?
최근 통계청과 아파트랩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, 가구소득 상위 10% 커트라인은 연간 약 1억 4,112만 원입니다.
그 외 상위 분위별 커트라인은 다음과 같습니다.
소득 분위 | 연간 가구소득 |
---|---|
상위 10% | 141,120,000원 |
상위 20% | 106,480,000원 |
상위 30% | 85,040,000원 |
상위 40% | 69,800,000원 |
상위 50% | 56,800,000원 |
상위 60% | 45,290,000원 |
상위 70% | 35,270,000원 |
상위 80% | 24,920,000원 |
상위 90% | 14,950,000원 |
단순히 숫자로만 보면 놀라울 수 있지만, 현실적으로 부부 맞벌이 기준 대기업 근무자라면 상위 10% 진입은 충분히 가능한 수준입니다.
💡 연봉만으로는 부족한 시대
연봉 1억 원을 받는 직장인의 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.
특히 IT업계, 대기업, 금융권, 의료·법조 전문직 등을 중심으로 억대 연봉자는 더 이상 소수만의 특권이 아닙니다.
하지만 중요한 건 단순히 연봉이 아닌, 자산 흐름을 만들 수 있는 구조입니다.
📌 소득이 많다고 다 같은 소득이 아니다 : 소득 구성 비율
소득이 많을수록 근로소득 외의 사업소득, 재산소득, 이전소득 비율이 올라갑니다.
이는 통계청의 소득 10분위 구성 자료에서도 명확히 드러납니다.
상위 10% 가구소득 총액 약 2억 1,000만 원
- 근로소득 약 60%
- 나머지 40%는 사업, 금융, 임대, 이전소득
반면 하위 10~20% 가구는 근로소득 비중이 매우 낮고, 공적 이전소득이 대부분입니다.
이 차이는 노력만으로 극복할 수 없는 자산 격차의 현실을 보여줍니다.
🧭 왜 자산이 중요한가?
현대 사회는 단순히 많이 버는 사람이 아니라, ‘어떻게 자산을 굴리는가’가 더 중요한 시대입니다.
- 대출을 잘 활용한 사람
- 자산을 일찍 보유한 사람
- 금융정보에 빠르게 접근하는 사람
이들이 자산 격차를 빠르게 벌리고 있습니다.
그리고 그 시작은 결국 소득을 자산으로 바꾸는 금융 리터러시에서 출발합니다.
✅ 마무리 요약
- 노동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시대, 자산 격차는 빠르게 확대 중
- 가구소득 상위 10%는 연 1억 4천만 원 수준
- 부부 맞벌이, 대기업·전문직 가정이면 진입 가능
- 고소득층일수록 근로소득 외 자산소득 비중이 높음
- 앞으로는 ‘버는 법’보다 ‘불리는 법’이 더 중요
당신의 소득이 어느 분위에 해당하는지, 그리고 지금 자산을 어떻게 만들고 있는지를 다시 점검해보세요.
자산 격차는 곧 기회의 격차가 되니까요.